가평 키즈풀빌라 꿈의 같은 곳!

 안녕하세요, 잇님들 -)

잠시 아이들이 근처에 놀이터에 가는 것도 궁금했고 잘 다니던 키즈 카페도 폐점하면서 잘 놀곳이 없어지고 너무 우울했어요.

코로나 시국에 흥청거리다 놀이공원 못 가고 고민하다 보니...

딸의 친구가 이번에 가평 키즈 풀 전단에 다녀왔다고 자랑했다고 듣고 그것 없이 들어 보았습니다.


키즈카페와는 비교도 안되는 시설이라며 키즈카페 빌라의 추천을 받아 직접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보니 저도 설렜습니다.

두근두근!

4명 가족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가평의 토이 키즈 풀빌라에 갔습니다.


밖에서 봐도 건물이 크고 정원에 물을 매일 갈아주는 예쁜 수영장까지..!!

꽥꽥 소리치며 좋아했거든요!

체크인을 하고 건물 밖에서 내다보았는데 마당이 얼마나 넓은지~ 수영장 말고도 큰 놀이터가 있었는데 조용하고 예뻐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놓였어요 :)




자주 비도 오고 꽃샘추위가 기승인 시즌이지만 이 날은 마치 선물처럼 화창한 날씨여서 다행이에요.


저는 늦잠 자는 걸 잘 못하기 때문에 집이 아닌 곳에서 잘 때는 침실에서 확인하곤 해요
여기 침실을 보자마자 걱정을 한시름 놓았어요!
네, 가족이 넓게 잘 수 있는 규모에 침구도 호텔의 침구 같아서 침상의 걱정을 날려 버렸습니다.www

아이들도 여기저기 자리를 옮겨 다니면서 어른 못지않게 넓은 잠자리가 필요한데 내부는 넓어서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을 그다음에 체크를 했는데 두 개나 있어서 하나는 씻기도 편할 정도로 넓어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자신이 예민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먼저 체크해 두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유형이므로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놀게 하는 것입니다.
체크를 끝내고 한껏 놀람 빌려 주자 딸은 역시 좋아하는 분홍색이 가득한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한편으로는 나에게는 추억의 호랑이 탬펄린이 있어서 좋았는데 저보다 기쁘고 신이 난 아이들이 얼굴에 땀을 흘릴 정도로 뛰어다녔어요.
이런모습을오랜만에보고어떻게참아왔을까하는마음이벅차고저도열심히같이놀아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쉽게 놀이기구나 겹겹이 차에 질려할 거예요여긴 그럴 틈이 없는 것 같았어요.
가평키즈풀빌라에 인형놀이 주방놀이블록, 화장대, 붕붕카 등 장난감 종류가 꽤 많았거든요.
가정용 게임기 게임기는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센스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뛰어다니며 땀도 흘리고 흠뻑 씻을 겸 실내수영장에서 놀자고 했더니 두 사람을 기쁘게 하지 못했어요.
혹시 감기라도 걸릴까봐 저희는 5만원의 추가요금을 내서 33도의 따뜻한 물로 놀게 했습니다.
체크 아웃까지 뜨거운 물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5만원이 아까웠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튜브나 구명조끼부터 챙길 생각이었는데 풀장 입구에 크기별 디자인별로 다양하게 내걸려 있었어요.

구명조끼와 튜브는 관리실에 부탁하면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게 했습니다
선베드가 두 개 있어서 남편과 저는 놀다가 먼저 피곤해서 물놀이하는 것을 보면서 누워서 편하게 쉬었습니다.
멤버들은 정말 에너지 수영 후 샤워를 시키고 나서 곧 또 다른 놀잇거리를 찾네요
가평 키즈풀빌라 실내에 범퍼카가 있는 게 참 신선했는데 각자 원하는 색을 골라 둘이 재밌게 놀았어요.
배고플 때가 된 것 같아서 주방으로 갔어요.냉장고 밥솥은 기본이고 전자레인지, 정수기, 전기주전자, 인덕션까지 있더라고요.덕분에 귀찮았던 요리가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식기와 컵도 넉넉하고 가져 올 게 없구나 하는 생각에 학부모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했습니다.
성인을 위한 커피 머신도 있고 캡슐도 하나의 맛뿐만 아니라 선택할 수 있어 선택하는 즐거움도 있었고, 맛의 퀄리티도 좋아 모처럼 맛있는 커피를 마셨습니다.
주방 한쪽에는 다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한 약과 열을 잴 수 있는 체온계도 비치돼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아프진 않았지만 일단 있어서 든든하죠.
식사하면서 조금 쉬었다가 맑아짐 화창한 날씨를 즐기러 야외 놀이터로 이동했습니다.
가평 키즈풀빌라의 놀이시설은 이곳도 깨끗하고 호젓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범퍼카로 달아오른 텐션을 그대로 이어가며 야외 장난감 자동차를 즐기는 걸 보고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남은 것도 있는데 벌써 엄마, 여기 좋다며 다시 오자고 졸라대기도 했죠.
둘이서 하루 종일 잘 노는 걸 보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알았다고 했더니 정말 좋아했어요.

시소도 보이고 미끄럼틀도 있고 평소랑 다른 희귀 놀이기구도 있었어요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모든 기구를 잘 이용하면서 아무렇게나 놀더라구요.
가평 키즈풀빌라이벤트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로스터 그릴이 무료라고 합니다.
해시태그도 안내가 돼있고 어렵지도 않아서 노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놀다 보면 배고플 때 금방 돌아오거든요어른들을 위한 커피는 물론 각종 시리얼과 와플 기계까지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그렇게 좋아한다는 제티도 있어서 놀기에 바쁜 아이들을 타줬어요.

와플 기계가 신기했다 것인지 직접 만들어본다고 나오는걸 봤는데 꽤 잘하시네요. ㅋ
그럴듯하게 만든 와플을 4명이서 간식으로 나눠먹고, 아이스크림과 시리얼도 챙겨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이 자주성을 키울 수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
날이 저물어 가고 졸려서 들어와서 밥도 먹고 티비도 보면서 쉬는데 얼마나 쉬는 날도 최고였는지...!!

푹 자고 아침식사가 궁금해서 일찍 일어났어요.
가평키즈풀비라 아침식사는 의외로 인스턴트식 뿐만 아니라 콩나물 북어김밥도 있어서 저는 든든히 밥을 먹었습니다!

이번 키즈풀빌라 정말 즐거웠고, 또 오겠다고 약속했던 만큼 저도 편하고 즐거웠습니다.(웃음)
거의 준비 없이 편하게 와서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토이 키즈 풀빌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정에 적극 추천합니다 ♡♡
경기도 가평군 상면 돌우길 27

업체에서 소정의 지원금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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