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이와 함께 즐기는 즐길 수 있는 곳,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이런 곳(주차팁)
지금은 방과후 학교 태권도 학원도 가기 때문에 초등학생 1학년 스케줄 관리가 되는데 3월 초등학교 입학 직후에는 정말 멘붕이 오더라고요.
점심 12시가 되면 아이가 집에 와요!!!!!
자기 사전에 가만히 있다는 표현이 없도록 계속 뭔가를 하려고 하지만, 자기가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도록 유도하고 롤플레잉(는 정말 재미없고 아들이야)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어요. 그렇다고 계속 영상만 볼 수는 없고 서울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전시 체험시설 같은 걸 찾아다녔어요.
국립어린이과학관은 그 중에 가장 먼저 들른 곳이에요. 제 블로그를 자주 찾는 분들이라면 아시다시피 두 번째는 서울의 상상국가였죠.'국립'이 붙으면 어려워지지만 뒤에 '아이'가 따라옵니다. 거기에 '과학관'이라는 말만 들어도 유익하다고 느껴져서 엄마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살짝 목소리를 냅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주차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창경궁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아서 차를 이동할 때는 창경궁 주차장을, 여기도 만차라면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건너편 서울대병원은 워낙 주차장이 넓으니까 그쪽 야외 주차장도 후보군에 넣어 보세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있는 방역 지침에 따라 국립어린이과학관도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 필수!
상설전시관 - 오감활용 체험공간 감각놀이터(1층) - 동식물 등을 관찰, 탐구공간 상상놀이터(2층) - 제작, 활동공간 창작놀이터(2층) 자세히 보기, 천체투영관, 밤하늘 별자리 및 다양한 천문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돔 영상관 자세히 보기 4D 영상 영상 영상에 맞춰 다양한 환경 효과를 느낄 수 있는 45석 규모 실감나는 입체영상 체험관 * 키 110cm 이상 입장 가능한 상세 전시, 함께 보기 www.csc.go.kr
그리고 건물 출입구 하나만 열고 관리하기 때문에 아까 맨 앞에 보여드렸던 사진 쪽이 아니라 반대편으로 돌아가야 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관람시간은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입장 마감은 그 한 시간 전인 4시 30분이라고 합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9시 30분, 11시 30분, 13시 30분, 15시 30분에 입장 가능합니다. (월요일 휴무)
발열 체크와 QR 체크인을 하고 들어서자마자 로비에 거대한 천체 조형물이 우리를 반겼습니다. 태양계 행성이 자전 & 공전하는 모습을 구현해 놓은 것입니다.신기한것도 신기하지만 아이가 즐겁게 저에게 설명하는것이 너무 귀엽고 즐거웠습니다. 태양계나 공룡이나 이런 건 아이들이 더 자세히 알잖아요 아이들과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도 이런 체험관은 가볼 만합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운영하지 않는 것들이 있어요. 우리는 상상 놀이터, 상시 전시관 쪽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과학의 세계를 탐험해봅시다 R U Ready?! 자~~~~아 VR 바닷속 탐험이니까 재밌겠다.
관리직원의 도움을 받아 VR을 체험했습니다. (눈 주위에 일회용 시트지를 붙임)
"여기 밑에 상어가 있어!" 물고기 잡는 순서 같은 것도 있는지 계속 손을 놀리네요같은 층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위치 에너지가 운동 에너지로 바뀌는 등, 에너지의 변환을 탐구하는 「에너지의 숲」이었습니다.
공이 여러 가지 구르듯이 정교하게 설계된 게 인상적이었는데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도 받았어요.
내가 시작한 공(앞으로 핸들을 돌리면 공이 움직이기 시작한다)이 여기로 가서 저기 가서 위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휙 내려와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아이도 질리지가 않는지 잠시 머물렀어요.
그 밖에 움직이는 도르래 고정도르래로 자신을 직접 비교하는 코너, 회오리바람 만들어보기 체험, 바람대포 등이 있고그 옆에는 공룡을 포함한 동식물 관찰 코너도 있었어요정해진 그림에 색칠을 하면 혼자 그림 그리는 코너인데 우리 애는 자기 최애 캐릭터 '아몬아스'를 그려. 반복해서 그리면 이것도 나름 발전 중 ^^;;
더 내려가면 감각적인 놀이터가 나타납니다
악기를 활용하여 소리의 특징을 전달하는 체험이 많았다. 유아 - 어린이 연령대별로 흥미로운 것이 갖추어져 있으니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국립어린이과학관 나들이그런데 아들아, 네 사전에는 피곤하다는 표현도 없는 것 같구나. 어떻게 그렇게 조금도 쉬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니? 저는 결국 녹다운, 의자에 앉고, 아이는 흥미로운 체험을 계속해 나갔습니다. 시설 문을 닫는 5시 30분까지.
내가 무덤을 팠어
하지만 네가 즐거우면 돼. 대신 여기서 겪은 일 중에 하나만 기억해 둬.엄마가 계속 리마인드 시켜줄게 (웃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군로 215 국립어린이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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